서민금융 지원 유관기관 `한자리에'
서민금융 지원 유관기관 `한자리에'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1.16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회복위, 청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서 간담회
이계문 위원장 “소액금융지원 등 혜택·홍보 강화”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지원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지원 및 복지지원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16일 청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청주지역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박병헌 청주통합지원센터장, 홍기운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안중춘 청주 미소금융 대표 등 지역 대표 서민금융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을 통해 수혜를 입은 두 명의 사례자를 초청, 제도 등 개선요구 사항을 들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과정을 밟고 있는 서모(47)씨는 “채무조정이 확정된 후 성실히 상환하는 경우에 인센티브를 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계문 위원장은 “현재 채무조정을 확정 받아 장기간 성실 상환한 이들에게는 소액금융지원, 소액신용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소금융 대출을 지원받은 박모(65)씨는 “미소금융재단은 출범한 지가 오래 되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미소금융재단의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박씨의 말에 공감하며 미소금융뿐 아니라 제반 서민금융을 필요로 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제반 서민금융 상품의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