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 허기범군 대한청소년기자단 `대상'
충북고 허기범군 대한청소년기자단 `대상'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1.16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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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씨앗학교 주제 김병우 교육감 인터뷰 등 활발한 활동 인정

 

비행기 조종사(파일럿)를 꿈꾸던 충북고등학교 허기범군(17·사진)이 201 8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허 군은 인터넷에서 올라온 사건·사고를 검색하고 발생원인 등을 조사하면서 기자라는 직업에 흥미를 갖게 됐다.

이후 그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에 가입하고 아버지에게 카메라를 선물 받아 본격적인 청소년 기자활동을 시작했다.

교내에서는 충북고 행복씨앗학교 활동을 했고,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찾아가 `행복씨앗학교'를 주제로 인터뷰하는 등 교육활동 내용을 홍보했다. 교외에서는 제천화재 등 충북의 사건·사고, 행사 등 다양한 기사를 작성했다.

2018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에서 활동한 청소년 기자는 8000명이다.

허기범 학생은 “행복씨앗학교인 충북고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었다”며 “김병우 교육감님과의 인터뷰가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은 국내외 포털·주요매체와 제휴, 기사를 송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여론 형성과 정책과정에 수많은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 매체에는 전국 18개 시·도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거주 중인 청소년이 가입돼 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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