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산군 관내 각 기업 및 단체 등에서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릴레이 행사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5일 금산군 군북면 천을리에 위치한 ㈜현일코프레이션(대표 조철래)은 금산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써달라며 매월 200만원씩 연 2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현일코프레이션은 2017년부터 3년째 성금 기탁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매월 200만원씩의 지정기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힘을 보탰다.

올해도 1년간 기탁될 월 200만원의 성금 역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인다.

이날 금산청년포럼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에 전해 달라며 라면 50상자와 연탄 300장(200만원상당)을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금산청년포럼은 2014년 직접 농사 지은 쌀 600kg 기탁을 시작으로 6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청소,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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