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통신사 봐주기 의혹' 방통위 압수수색
검찰, '통신사 봐주기 의혹' 방통위 압수수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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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부터 압수수색 돌입
방통위, 통신사 불법 조사 지연 의혹



검찰이 '통신사 과징금 제재 봐주기 의혹'을 받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동부지검은 16일 오전 9시께부터 경기도 과천 소재 방통위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16년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이 통신사의 불법 행위를 보고받고도 조사 연기를 지시했는지, 통신사 불법 과징금 제재에 대해 봐주기 논란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와 업계에 따르면 최 전 위원장은 LG유플러스의 법인폰 불법 보조금 지급 건을 보고 받고 조사를 연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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