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해 지방세 수입 첫 1조원 돌파
청주시 지난해 지방세 수입 첫 1조원 돌파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1.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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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782억 … 전년比 16.4% 증가
청주시가 지방세 수입 1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1조782억원(도세 4449억원, 시세 63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미 지난해 11월말 기준 1조33억원을 징수하면서 개청이래 지방세 1조원 시대를 개막했던 시로서는 마지막 한 달간 749억원을 더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도 9263억원보다 1519억원(16.4%) 늘었고, 목표액(9949억원)보다는 833억원(8.4%) 증가했다.

지난해 부과한 지방세 징수율은 95.5%다. 전년보다 1.3% 포인트 높아졌다.

이월 체납액 징수율도 역대 최고인 56.2%를 달성했다.

세입 증가 주요 요인은 대규모 아파트 신축·입주에 따른 취득세와 재산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납부액 증가, 고액 고질 체납 법인 체계적인 관리,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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