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복원 `짝코' 베를린영화제 간다
디지털 복원 `짝코' 베를린영화제 간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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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임권택 감독 작품 … 클래식부문 초청

 

한국영상자료원이 디지털 복원한 임권택(83) 감독의 `짝코'(1980)가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클래식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는 2월 7~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클래식 부문은 최근 디지털 복원된 세계 유수의 고전영화를 상영하는 섹션이다.

올해는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1889~1968) 덴마크 감독의 `오데트'(1955)와 마르타 메자로스(88) 헝가리 감독의 `양자 어답션'(1975) 등 총 6편이 디지털 복원판으로 상영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1990년 `짝코'의 35㎜ 오리지널 네거티브 필름을 수집해 이미지, 사운드 영역의 감상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복원 작업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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