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400골 … 우주에서 온 메시
라리가 400골 … 우주에서 온 메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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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사진)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최초로 통산 400골 고지에 올랐다.

메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2004~2005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메시는 435경기 만에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400호골을 신고했다. 2005년 5월1일 알바세테와의 경기에서 17세10개월7일의 나이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골 행진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보다 더 빠르다.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를 기준으로 따지면 호날두에 이어 두 번째 400골 달성자다. 그러나 메시는 호날두보다 63경기 먼저 400골 고지에 올랐다.

에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는 500골도 넣을 것 같다. 우주에서 온 특별한 선수다”고 극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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