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개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D-100'
충북 개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D-100'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1.14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개 시·도서 동호인 6만명 방문
체육회 추진팀 구성 등 준비 한창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준비가 한창이다.

`생명 중심 충북에서, 하나 되는 화합축전'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6만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이 충북을 찾는다.

충북도체육회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물품과 운영비 지원, 보조 요원 지원, 각종 홍보비 등 7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체육회 사무처 내에 5명의 추진 팀을 구성하고 경기운영 기본계획수립, 추진단계를 3단계로 나눠 분야별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우선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57개 경기장을 확정했으며, 승마, 빙상은 경북 상주시(승마)와 대전의 빙상장을 확보했다.

도체육회는 원활한 경기운영과 불필요한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장 선정은 전국체전이나 전국소년체전의 경기장을 우선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대축전은 정식 38개, 시범 5개 등 4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의 한·일 체육 교류도 열려 양국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게 된다.

도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은 “철저히 준비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게 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