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선 지중화사업 2곳 더 추진
영동군 전선 지중화사업 2곳 더 추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1.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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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모사업 선정… 40억원 투입 다담길 조성사업 구간

영동군은 한국전력공사 공모에 2019년 전선 지중화사업 대상지 2곳이 선정됨에 따라 연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3년부터 영동읍 영동1교~소화의원 0.4㎞구간과 영동읍 이원리버빌 아파트부터 미주맨션까지 2.05㎞ 구간에 거미줄같이 엉켜 있던 전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앴다.

두 차례에 걸친 전선지중화사업으로 거리 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자,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군의 의지와 노력으로 경부선 철도변 주변 정비사업으로 추진하는 `햇살가득 다담길 조성사업' 구간인 중앙지구대~소화의원 노선 0.6㎞ 구간과 문화원~세무서~베스킨라빈스 노선 0.6㎞ 구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40억여원을 들여 2020년 말까지 전봇대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로를 지하로 매설할 계획이다.

군은 설계와 관련기관 간 업무협약을 거쳐 오는 7월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영동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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