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교 2019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11일 마감된 가운데 충북보건과학대는 6.3대1, 충북도립대는 7.9대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정시 1차 모집결과 124명 모집(정원 내)에 784명이 지원해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65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718명이 몰려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방사선과가 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치위생과 36대 1, 바이오생명제약과 35대 1, 작업치료과 29대 1, 보건행정과 27대 1, 응급구조과 25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정시모집 면접(간호학과)과 실기고사(스포츠건강관리과, 태권도외교과)는 15일 시행되며 합격자발표는 22일 대학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신입생 등록은 정시모집 합격자와 수시모집 예치금등록자 모두 2월 11~13일 3일간 진행된다.

충북도립대학교는 47명 모집에 371명이 지원해 7.9대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대학 소방행정학과는 2명 모집에 37명이 몰려 18.5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조리제빵과는 1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14.0대1, 전기에너지시스템과는 2명 정원에 2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0대1로 집계됐다. 합격자는 24일 오후 1시 대학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