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6개 권역 나눠 효율적 하천관리·치수대책 추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이 미호천과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56개소에 대한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완료, 효율적 관리에 나선다.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은 미호천 최상류, 상류Ⅰ, 상류Ⅱ, 하류, 미호천-무심천, 미호천-병천천 등 6개 권역으로 나뉘어 수립됐다.
특히 국가하천인 미호천은 이번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치수 능력이 부족한 제방·교량·보 등 하천시설물에 대한 개선공사를 통해 안전한 치수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방하천 47개 사업은 하천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하천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어 미호천 지류하천의 치수능력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하천기본계획은 하천의 이용, 자연친화적 관리·보전을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전문기관의 측량 및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홍수대책이나 물이용, 하천환경관리 등 하천정비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기본계획 수립시 지자체와 지역민 의견을 고려해 치수 안정성에 중점을 두어 제방, 홍수관리구역 등을 계획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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