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국민신탁은 지난해 12월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일원 반딧불이 서식지 19만4686㎡를 1차 매입했다.
공적절차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보전가치가 있는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자산을 취득하고 보전·관리하는 민간 주도의 공익기관이다.
국민신탁은 에코증권 발매와 SNS 모금 등을 통해 매입자금 1800여만원을 마련했다.
국민신탁은 이번에 확보한 서식지의 관리권을 마을에 맡기는 한편 주민들이 자연자원 훼손 없이도 경제적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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