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마을 이장과 개발위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지하수 수원 고갈 및 수질 오염으로 생활용수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삽교 이리지구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은 5억3900만원을 투자해 상수관로 8.9㎣를 매설, 117가구의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고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2025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1% 달성을 목표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물 걱정 없는 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중요하다”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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