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SB플라자 기반 과학사업화 `시동'
충북도 SB플라자 기반 과학사업화 `시동'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1.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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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자체기술 개발 - 산·학·연 연계 창업성장 지원 추진
청주 오창의 SB플라자 전경.
청주 오창의 SB플라자 전경.

 

충북도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시설인 청주 SB플라자가 준공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과학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고부가가치 지식창출, 기술확산, 제품개발 등 창업생태계 구축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우선 SB플라자 입주기업의 자체기술 개발,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 지원, 기초장비 구축으로 기능지구 연구환경을 조성한다.

또 거점지구 내 혁신기업의 미래 신사업 창출을 위한 산·학·연 공동 R&D 지원 사업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 추진한다.

산·학·연 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기관이 기업과 함께 확보한 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해 사업 성공가능성을 높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가 응용, 개발, 사업화 단계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후속지원 중심의 프로세스를 운영해 지역 내 기초과학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기능지구사업으로 공동연구법인 지원, 대학사업화 연구역량 강화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충북대는 지난 2017년 6월에 방광암의 비침습적 진단방법 기술을 ㈜비엠에스로 기술이전하고 후속 R&D 연구를 통해 올해 시판을 앞두는 성과를 거뒀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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