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 스마트 팜 100곳 만든다
ICT 융합 스마트 팜 100곳 만든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1.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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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년까지 38억 투입 … 화훼·채소 작물 대상
한범덕 청주시장(왼쪽)이 9일 새해 첫 영농현장 방문지로 청원생명딸기를 출하가 한창인 남일면 가산리 딸기농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농업의 발전방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와 현장 토론을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왼쪽)이 9일 새해 첫 영농현장 방문지로 청원생명딸기를 출하가 한창인 남일면 가산리 딸기농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농업의 발전방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와 현장 토론을 했다.

 

청주시는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스마트 팜(Smart Farm)'을 올해부터 4년간 100곳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대 추진 과제 중 9번째로 `스마트 팜 조성 등 미래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꼽았다.

농촌의 고령화, 농업 소득 감소에 따른 농업경쟁력 저하를 극복할 확실한 방안으로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팜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남일면 신송리와 오송읍 서평리 등 2곳에 스마트 팜을 조성했다.

올해는 2억7600만원을 들여 내수읍 내수리, 오창읍 상평리, 가덕면 상대리, 남일면 가산리 등 21곳에 최첨단 스마트 팜을 조성하는 등 2022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38억원 가량을 들여 국화·버섯 등 화훼·채소 작물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 100곳을 조성해 첨단 미래 농업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농업예산으로 지난해보다 6.96%(82억2700만원) 늘어난 1264억6600만원을 편성했다.

한편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새해 첫 영농현장 방문지로 청원생명딸기를 출하하는 남일면 가산리 딸기농장을 방문해 남일딸기작목반(반장 홍정용) 농업인들과 현장 토론을 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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