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억5천만원 투입 화장실·정자 등 편의시설 확충
대전 동구가 대청호자연수변공원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공원 조성사업을 완공했다.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은 다양한 생태식물과 인공호수·풍차 등이 빚어내는 경관과 인근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 등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정자·원두막·안내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휴식공간을 확충했다.
풍부한 볼거리에도 불구하고 편의시설 부족을 지적받았던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늑한 운치와 이용객 편의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사업비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청호자연수변공원 규모를 2만1463㎡로 늘리고 이곳에 잔디광장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 확대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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