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의혹 임기중 충북도의원 첫 공판 18일로 연기
공천헌금 의혹 임기중 충북도의원 첫 공판 18일로 연기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1.08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우철 청주시의원은 오늘 진행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헌금 거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임기중 충북도의원의 첫 공판이 연기됐다.

이날 첫 재판이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정우철 청주시의원의 공판은 9일 진행된다.

청주지법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열릴 예정이던 임기중 도의원과 같은 당 박금순 전 청주시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첫 재판이 18일 오후 2시로 변경됐다.

지난 3일 임 의원 측 변호인의 공판기일변경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임 의원과 박 전 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대가로 현금 2000만원을 거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하고 신고되지 않은 예금계좌로 정치자금을 쓴 혐의(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기소 된 정우철 시의원은 9일 오전 11시 30분 법정에 선다.

정 의원은 지방선거 당시 선거비용 제한액의 200분의 1 이상을 넘겨 지출하고 선거비용 등 정치자금 770여만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예금계좌가 아닌 본인 명의 별도 계좌를 통해 쓴 혐의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