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MRI ‘인제니아 3.0T CX’ 도입
최첨단 MRI ‘인제니아 3.0T CX’ 도입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1.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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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건양대병원, 검사시간 평균 5~10분 단축 … 불편 최소화

 

대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최첨단 영상진단장비 3.0T(테슬라) MRI `인제니아 CX' 를 도입했다.

이로써 건양대병원은 총 3대의 3.0T MRI를 갖추게 됐으며 환자들의 각종 영상진단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된 인제니아 3.0T CX 장비는 최신 소프트웨어가 집약돼 정밀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검사시간도 평균 5~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방사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수소 원자에 신호를 가해 영상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검사 부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건양대병원은 MRI 장비 추가 도입과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함께 시행해 필요시 당일 검사도 가능하며, 검사 예약을 하고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황철목 교수는 “3.0T MRI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영상 진단으로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상판독 전문의의 우수한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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