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자동차 서비스센터 피해구제 합의율 조사
소비자만족도 르노삼성 1위
최근 3년간(`15년~`17년)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11개 자동차 서비스센터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 총 916건 중 환급, 배상, 계약해제 등 보상 처리된 사건의 비율(이하 합의율)은 BMW와 Mercedes Benz가 각각 66.7%, 57.8%로 높았다.소비자만족도 르노삼성 1위
이에 비해 Audi(38.2%), 쌍용자동차(49.0%)의 합의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등록대수 10만 대당 건수는 현대자동차가 1.4건으로 가장 적었고, 다음으로 Lexus, 기아자동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서비스센터 이용자 126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3개 부문으로 실시한 소비자만족도 평가는 국산차 서비스센터의 경우 르노삼성 3.87점, 한국GM 3.77점, 쌍용자동차 3.75점 등의 순이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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