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시민중심 변화 원년 만들 것”
“민선 7기 시민중심 변화 원년 만들 것”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1.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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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기자간담회 … 시정방향 제시
지역갈등 해결·현안사업 박차 … 성과 내겠다

 

맹정호 서산시장(사진)이 7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밝혔다.

맹 시장은 “민선 7기 비전이 담긴 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현안의 방향 결정과 정책 가시화를 통해 2019년을 `민선 7기 시민 중심 변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출범후 지난 180일간의 변화로 소통과 협업 가치의 확산, 시민 중심 조직 개편, 계승과 혁신을 통한 시정 추진을 꼽았다.

서산시는 시 최초로 시민배심원들의 심의를 통해 민선7기 공약 87건을 확정하고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로 67억원을 반영해 `2018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양방향 민원 창구인 `온통서산'을 개설해 소통을 통한 쉽고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정책수립과, 민원처리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서산시 조직을 시민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3과 5팀을 신설하고 28명을 증원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5대 시정목표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 △대화와 소통의 민주 서산 △지속가능한 숨 쉬는 서산 △미래를 위한 창의적 서산 △행복한 시민 넉넉한 서산으로 정하고 15대 전략과 76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민선7기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을 체계화 했다.

맹 시장은 “지난 6개월이 준비 과정이었다면 2019년에는 서산시의 갈등을 해결하고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만들어 내겠다”며 2019년 시정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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