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사진)이 `2019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부문 주인공이 됐다. 아이콘은 5일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18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자리다. 아이콘은 그 해 상반기 `사랑을 했다'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동요를 연상케 하는 멜로디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 `초통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음원·음반 집계사이트인 `가온차트'가 2018년 1주차부터 50주차까지 집계한 조사에서도 `사랑을 했다'는 디지털 종합 차트 1위에 올랐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작년 30주년을 맞은 퓨전 듀오 `봄여름가을겨울'이 받았다. 지난해 말 드러머 전태관(1962~2018)이 세상을 떠나 기타·보컬 김종진이 홀로 수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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