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독주체제 막아낼 것”
“전북 현대 독주체제 막아낼 것”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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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수원 삼성 감독 팬들에 성원 부탁

 

수원 삼성의 지휘봉을 잡은 이임생 신임 감독(사진)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K리그1의 절대 강자로 군림한 전북 현대의 독주를 끊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이임생 감독은 3일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제5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K리그를 계속 리딩하고 있다. 이것은 누군가는 한 번 끊어봐야 한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수원 팬들이 원하는 축구 수준이 높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이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선 많은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면서 “시즌 시작할 때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 우리가 가는 길이 100%는 맞다는 생각이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팬들이 힘이 되어준다면 그 길을 끝까지 가보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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