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콜택시 5대 추가 운행
충주시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장애인콜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시는 올해 개인택시를 교통약자 전용으로 5대를 임차해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14대의 전용 승합차량과 함께 총 19대의 차량이 운행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1~2급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 상이등급자(1~2급)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다.
요금은 기본요금 5㎞/1000원, 추가요금은 ㎞당/200원이다. 지역 내 운행 시 최대 5000원이 부과된다.
1일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방법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예약과 동일하게 충주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 콜센터(857-6161)로 전화예약 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추가 도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며“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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