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애 진천부군수
진천군청 개청 사상 첫 여성 부군수가 탄생했다.
전정애(55·사진) 신임 진천부군수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전 부군수의 취임은 지역에서는 파격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여성정책 전문가로써 섬세한 시각으로 군정의 각 분야에서 진천시 승격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부군수는 “진천군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정도로 눈부신 지역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소명의식과 열정을 갖고 지역발전에 걸맞은 주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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