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장학회 지역인재 양성 요람
영동군민장학회 지역인재 양성 요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1.0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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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2982명 학생에 26억600여만원 지급
(재)영동군민장학회(이사장 박세복 영동군수)가 군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명실상부한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장학회는 지난 2003년 영동군을 이끌어갈 향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해 올해 설립 16년째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2982명의 학생에게 26억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학생의 열정과 꿈을 뒷받침했다.

이러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은 군민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에 가능했다.

기업체, 사회단체, 출향인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 출연금, 민간 후원금, 이자 수입금 등을 합쳐 164억4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지난해 조성한 장학기금만 1억6700만원이다. 정기적으로 기탁에 동참하는 군민과 단체가 점점 많아지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결과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영동읍 신영목욕탕(대표 박희정)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지역 와이너리 도란원(대표 안남락)도 2018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대축제 과실주 부문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중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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