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엘살바도르·남아프리카공화국서 활동 예정 … 문화 교류도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27일 이 대학 사범대학 교수세미나실에서 청주교육대학교와 함께 `2018 단기 해외교육봉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대는 엘살바도르로, 청주교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각각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대 교육봉사단 `한사랑에'는 1월 16일부터 2월 19일까지 엘살바도르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원 23명은 엘살바도르 국립대학, 코이카에서 설립한 청소년 센터, 현지 공립 초중등 학교 등에서 교육 봉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주교육대 교육봉사단은 오는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남아공 더반지역의 `LIV SCHOOL'에서 3년째 이어진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 21명은 현지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며 현지 학생들과 사물놀이와 밴드 공연을 하는 등 문화교류를 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단기 해외교육봉사사업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충북대와 청주교대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김금란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