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시대 개막
청주시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시대 개막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12.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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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청주공항 운행 747번 급행버스 6대 교체
청주시는 30일부터 오송역~청주공항 구간을 운행하는 747번 급행버스 6대를 친환경 전기시내버스로 교체해 운행한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30일부터 오송역~청주공항 구간을 운행하는 747번 급행버스 6대를 친환경 전기시내버스로 교체해 운행한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시대를 열어 제쳤다.

시는 30일부터 오송역에서 청주공항 구간을 운행하는 747번 급행버스 6대를 친환경 전기시내버스로 교체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747번 급행버스 노선은 전기시내버스 투입과 함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청주공항 막차 출발시각을 오후 10시5분에서 오후 11시20분으로 연장했다. 지하상가 및 성모병원 승강장에도 추가로 정차한다.

공식 운행에 앞서 시는 지난 28일 오송역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시내버스 시승식을 갖고 전기시내버스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는 친환경 전기버스는 부산과 제주, 김포 등 전국 여러 곳에서 운행 중이다.

시는 2019년 전기버스 1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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