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選 민주당 압승에 `웃고' 기록적 폭염에 `울고'
地選 민주당 압승에 `웃고' 기록적 폭염에 `울고'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2.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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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비롯 기초단체장 12명중 8명 당선 성과

올해 6·13 지방선거는 한마디로 `여당의 압승', `야당의 참패'로 요약된다.

민주당은 촛불민심, 대북 화해 분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선거에서 압승했다.

충북에서 여당은 도지사를 비롯해 기초단체장 12명 가운데 8명이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광역의원선거에서 전체 지역구 29명 중 민주당이 26명을 당선시켜 압승을 거뒀고, 기초의원선거에서도 116명 중 74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여기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여당의 텃밭인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당선됐다.

반면 야당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당은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40명을 당선시키는 데 그쳤다.

정의당은 기초의원 1명, 바른미래당은 한 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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