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해림 온정의 손길 `훈훈'
프로골퍼 김해림 온정의 손길 `훈훈'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2.30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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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아동복지시설서 봉사활동 … 에어컨 마련 지원금도
KLPGA프로골퍼 김해림과 팬클럼 해바라기 회원들이 지난 29일 익산의 아동복지시설인 시온육아원에 300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LPGA프로골퍼 김해림과 팬클럼 해바라기 회원들이 지난 29일 익산의 아동복지시설인 시온육아원에 300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LPGA프로골퍼 김해림(삼천리, 30)과 팬클럽 해바라기(회장 이희진, 전북지역장 고한주) 회원 30명은 지난 29일 익산의 아동복지시설인 시온육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김해림 프로와 해바라기가 실내 놀이터 조성을 위해 600만원을 기부하고, 신한은행 익산금융센터 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5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에어컨 지원을 위한 300만원을 기탁했다. 교촌치킨은 어린이를 위해 시식차량을, LG생활건강은 샴푸린스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김해림 프로는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하게 된 기부로 제가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도움을 받은 것 같다” 며 “기부를 하면서 새로운 기쁨을 알게 되었다. 남을 위한다는 생각보다 나 스스로 위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행복해지니까. 받고 있는 사랑을 느끼고 있으며,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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