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신보령발전본부 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성심껏 모금한 것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신보령발전본부는 매년 연말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여 발전소 주변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 도움을 주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나눔의 집에 성금을 전달하고 향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할머니들을 돕는 활동을 진행시켜 가기로 다짐했다.
원소연 본부장은 “직원들이 꾸준히 모은 성금과 나눔을 통해 주변과 상생하려는 신보령발전본부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활과 복지·증언활동을 위해 잘 쓰여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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