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 폐지 촉구 활동 시민연대 충북지역 10대 시민운동 선정
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 폐지 촉구 활동 시민연대 충북지역 10대 시민운동 선정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2.27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산업 폐기물 소각 2위

충북의 올해 시민운동으로 `청주시(충북도)의회 재량사업비 폐지촉구 활동'이 선정됐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충북시민연대)와 동범상위원회는 27일 `2018년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발표했다.

충북시민연대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활동으로 청주시(충북도)의회 재량사업비 폐지촉구 활동이 선정되었다”며 “지방의회 의원의 특권인 재량사업비를 폐지하고 이를 주민참여예산제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발표, 기자회견, 의장단 면담, 시정정책토론회 요구 및 개최, 릴레이 1인 시위 및 피켓시위 등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산업 등 폐기물 소각장 대응활동이 2위로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진주산업의 용량 초과 불법폐기물 소각으로 부각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였다”며 “이후 청주시의 소각장 정책의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일회용품 줄이기-플라스틱 제로' 캠페인'과 `6.13 지방선거 분야별 정책제안 및 감시 대응 활동', `충북인권센터 설치 및 인권조례 폐지대응'등이 선정됐다.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