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숙박시설 대형사고 예방 앞장
농촌 숙박시설 대형사고 예방 앞장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2.27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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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팜스테이마을 33곳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충북농협은 도내 33개 팜스테이마을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200대를 긴급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강릉시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가스 누출로 투숙했던 고교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은 이날 팜스테이마을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긴급점검을 지시하고 현장 점검을 벌였다.

김 본부장은 또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에서 팜스테이 도 임원 긴급회의를 열어 △경보·차단설비 작동 및 주변 환기상태 △가스공급 조절장치 이상 유무 △가스배관 고정 여부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충북 팜스테이마을 농촌체험 숙박시설에 가스경보기 설치와 안전점검을 통해 농촌체험 관광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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