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
옥천군 노인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2.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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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행복지키미·시장형사업·인력파견형 등 사업 추진


사회전반 고용분위기 확산 노력 호평… 상사업비 1억 확보
옥천군은 2018년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최우수기관'에 뽑혀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 제도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용 우수기업을 우대해 사회전반에 노인 고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실적과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 활용 여부 등을 심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 기관과 기업체에 상을 준다.

옥천군은 지난해 이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았다.

군은 올해 38억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형, 9988행복지키미, 시장형사업, 인력파견형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1600명에게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옥천 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육명수), 한울팜스(대표 이성수), MVP애그텍(대표 정해자) 등 3곳도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군 주민복지과 강유진 주무관과 최인선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도 노인일자리 창출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1억원의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전재수 군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취업 의지와 노인일자리 고용확대를 위한 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생산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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