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蓮 가득’ 안면도에 수변테마공원 생긴다
‘紅蓮 가득’ 안면도에 수변테마공원 생긴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12.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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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태안군이 체류형 도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군은 지난 26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승언2호 저수지 수변경관 정비사업'은 홍련 36만3000㎡를 보유하고 있는 안면읍 승언2호 저수지에 40억 원을 투입해 수변테마공원, 출렁다리, 산책데크 등의 설치를 계획 중인 사업이다.

특히 영목~보령 간 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의 유입이 예상돼 안면도의 주요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을 맡은 ㈜기산엔지니어링은 `에코 허브 태안의 물과 빛, 길 이야기' △다양한 비오톱이 숨쉬고 있는 수변과 사람을 잇는 파란빛(흔들다리, 부교) △파아란 물빛과 분홍빛 연꽃향이 퍼지는 공간(조형분수, 휴게공간, 커피숍) △고즈넉한 수변로 따라 자연과 사람이 같이 가는 길(수변산책로) 등의 콘셉트를 제시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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