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0년에 개최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범시민 지원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박춘엽 시의회 의장과 의원,각계각층 인사, 기관, 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협의회는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에 따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조직이다.

시민 협의회는 계룡시 및 엑스포 조직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사개최와 지원 등 다양한 사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 관이 협업하는 사회통합 조직으로 구성됐으며 범시민적인 성공개최 열망을 이룰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를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전 시민이 참여해 엑스포를 준비하고 민간 주도의 자율적 운영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시가 행정을 적극 지원해 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보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족된 시민 협의회는 앞으로 전국의 주요 축제현장을 찾아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엑스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람객 유치 및 입장권 판매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교통,의료,환경,안전,질서유지 등 행사지원 봉사와 손님맞이 시가지 대청결 운동 및 미소,친절 캠페인 자원봉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홍보와 관람객 유치 및 자원봉사 등 `범시민 지원협의회' 열정적 활동을 기대하며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 김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