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와이너리 와인 25종 총집합
국내 최정상 와이너리 와인 25종 총집합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2.26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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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硏·회원·관계자 등
영동서 양조가의 날 행사
우수 품질 평가 3종 선정
정보 교류·노하우 공유도
26일 영동 와인터널에서 열린 '2018년 한국 와인 양조가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시음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26일 영동 와인터널에서 열린 '2018년 한국 와인 양조가의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시음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국내 최정상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와인 25종이 충북 영동 와인터널에 다 모였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6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한국와인연구회(회장 편재영) 회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 와인 양조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와인연구회는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기술 습득과 정보교환으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6년에 만든 충북도 와인연구소 내 모임이다.

전국의 와인 생산자, 와인 유통업자, 연구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해 그동안 한국와인 시음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와인 알리기에 힘써 왔다.

국내 와인산업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각종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와인산업 기반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18년도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와인,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와인 등을 만든 와이너리도 참여했다.

회원들이 출품한 와인은 총 25종으로 레드와인, 로제와인, 화이트와인 등 다양하다.

연구회원 스스로 시음·평가해 우수한 품질의 와인 3종을 선정하고 부상으로 와인 홀더 등을 수여했다.

양조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와인연구소 노재관 소장은 “한국의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한 개인 보다는 와이너리 농가 전체가 함께 나아가야 더 큰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다”라며 “회원 간 양조 노하우 공유와 정보교류 등을 통해 국산 와인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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