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고향사랑상품권 서비스 첫선
모바일 고향사랑상품권 서비스 첫선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2.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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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블록체인 기술 기반 보안성 향상·사용 편리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모바일 고향사랑상품권 서비스 언팩(UNPACK·공개) 행사를 했다.

조폐공사는 최근 전국 지자체 고향사랑 상품권 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본사에서 `모바일 고향사랑상품권 서비스 언팩 행사' 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조폐공사는 모바일 고향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고향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 본사 1층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지자체 담당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고 결제 예정금액을 입력한 후, 지문이나 PIN(간편비밀번호인증)을 통해 인증하면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박정배 신성장사업처장은 “사용자의 경우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고향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은행 환전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며 “지자체도 쉽고 편리하게 가맹점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의 하나로 꼽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플랫폼은 온라인상에서도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기반의 사회를 선도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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