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장에 이동신(52·사진)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임명됐다.
이 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학성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서대전세무서 총무과장, 제주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 대전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조사4국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신임 이 청장은 자산과세국장 재직 시 일감몰아주기 검증 TF팀을 통해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 상속 및 증여를 검증하는 방안을 강화하고 양도세 성실신고 분석시스템 도입 등으로 세정의 과학화에 기여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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