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 점검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 점검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2.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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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1월까지 2440곳
충북도는 강릉 펜션 참변과 관련해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농어촌민박 1290곳, 숙박업소 1098곳, 호텔 23곳, 휴양콘도미니엄 8곳, 관광펜션 4곳, 자영휴양림 17곳 등 2440곳이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소방·건축·가스·전기 분야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스시설 배관 연결 확인과 누출 △소방시설 사용과 설치 △피난과 방화시설 관리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 등의 여부다.

도는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은 관계자에게 시정을 통보한다.

중대한 안전규정 위반 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져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내 주변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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