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 공공자원 개방·공유 전면실시
내년 12월 공공자원 개방·공유 전면실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2.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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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유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
행정안전부(행안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자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2월부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를 전면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공유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하나의 포털에서 공공부문이 개방하는 전국의 공유자원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회의실, 주차장 등 공공부문이 보유한 공공자원을 국민에게 개방하는 공유서비스는 확산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8월부터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의 업무용 시설·물품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정부24'내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메뉴에서는 33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168개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1만5600여개의 자원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조소연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앞으로 국민들이 공유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며 "참여기관과 공유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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