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청주산단내 일환경건강센터 생긴다
내년 1월 청주산단내 일환경건강센터 생긴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12.2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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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원 … 협력사·영세업체 노동자 이용 가능
민간기업 지원 설립 국내 첫 사례 … 숲과나눔 인재 모집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내년 1월 청주산업단지 내 S타워에 `일환경건강센터'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지원하는 센터는 청주지역 영세업체의 근로자 건강증진과 안전보건 분야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다.

센터는 반도체 산업 협력업체의 안전·보건·환경(SHE)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업 지원으로 설립되는 국내 첫 사례다. 센터는 건강센터는 SK협력사는 물론 소규모 영세업체 노동자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1:1 건강 상담, 안전·건강 관련 교육 제공, 산업재해 상담, 회사 차원의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숲과나눔은 일환경건강센터와 함께 할 인재 모집에도 나섰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력은 △직업환경전문의 1명 △사무국장 1명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3명 △산업위생사 1명 △심리상담사 1명 △교육 홍보 1명 등이다. 접수 기간은 2019년 1월 3일까지이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형식 자유), 자격증 사본 등을 이메일(recruit@koreashe.org)로 보내면 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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