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응 `한마음 한뜻'
미세먼지 대응 `한마음 한뜻'
  • 김영택·정재신기자
  • 승인 2018.12.20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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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시 지방연대 선언식 개최
환경경기준 조기달성·친환경 버스 전환 등 과제 설정
지난 19일 미세먼지 대응 지방연대 선언식이 열린 가운데 구본영 천안시장(왼쪽부터),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미세먼지 대응 지방연대 선언식이 열린 가운데 구본영 천안시장(왼쪽부터),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에서 충청남도 서북부지역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등 4개시가 함께 미세먼지 대응 지방연대 선언식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공동선언은 미세먼지 문제가 더 이상 국가만의 과제라고 하기에는 시급하고 심각한 상황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되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이다.

따라서 개별 지방정부의 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의 확산을 위해 충남서북부지역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가 지방정부의 뜻을 모아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하게 됐다.

주요 선언내용은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공동과제로 설정하고 충청남도 미세먼지 환경경기준의 조기달성과 시내버스 2030년까지 친환경(수소·전기)버스 전환,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 운영, 우수사례 공유, 미세먼지 피해저감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 중앙정부 제도개선 및 예산확보 공동대응 하는 등의 사항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천안·아산·서산·당진시는 이번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선언을 통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공동연구를 연대해 시민이 건강한 삶을 체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서산 김영택·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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