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장봉훈 주교 담화 발표
천주교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사진)는 25일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19일 담화를 발표했다.
장 주교는 담화문에서 “신자 여러분의 가정과 지역사회, 한반도에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엔 현재 고국을 떠나온 외국인이 240여 만명이 있고 예멘 내전을 피해 온 난민도 있다”며 “우리가 그들을 찾아가 함께하고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바로 평화를 주러 오신 예수님을 맞아들이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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