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전형식(50·사진) 전 기획재정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을 제2대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장에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전 청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연구개발예산과장, 타당성 심사과장, 국고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단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현안 해결의 적임자로 판단돼 청장에 임명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지난 20개월간 공석이던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임명됨에 따라 바이오밸리와 에어로폴리스 개발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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