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감독' 문경은·이상민 크리스마스에 3점슛 대결
`오빠 감독' 문경은·이상민 크리스마스에 3점슛 대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2.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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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 삼성전 하프타임 이벤트
문경은, 이상민
문경은, 이상민

 

왕년의 농구 스타 문경은(47) 서울 SK 감독과 이상민(46) 서울 삼성 감독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3점슛 대결을 벌인다. SK와 삼성은 19일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삼성전에서 두 감독이 3점슛 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연세대 1년 선후배인 문 감독과 이 감독은 현역 시절 `오빠부대'를 몰고 다딘 스타플레이어였다. 문 감독은 `람보슈터', 이 감독은 `산소 같은 남자'로 불렸다.

두 감독은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서 슛 대결을 갖는다. 3점슛 라인 밖 세 곳에서 각 5차례 슛을 시도해 더 많은 득점을 올린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각 지역의 마지막 공은 컬러가 들어가 2점으로 인정된다.

승리 감독을 예상한 팬 11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이키코리아가 협찬하는 용품과 SK텔레콤 5년간 통신비 지원, LG V-40 휴대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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