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으로 돌아온 송강호
`마약왕'으로 돌아온 송강호
  • 노컷뉴스
  • 승인 2018.12.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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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 예매율 24.5% `1위'

 

올 연말을 장식할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전 11시 53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마약왕'은 24.5%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는 9만5214명에 이른다.

같은 날 개봉한 `아쿠아맨'(20.8%, 8만 1109명)과 `스윙키즈'(20.6%, 8만 80명)는 각각 2, 3위였다. 4위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말모이'(6.3%, 2만 4407명), 5위는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5.6%, 2만 1663명)였다.

`마약왕'은 `내부자들'을 만든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마약왕'의 개봉 당일 예매량은 9만 5천 장에 육박해 `내부자들'의 개봉일 오전 약 6만장의 예매량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희대의 마약왕으로 커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송강호가 마약왕 이두삼 역을 맡아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리며,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소재와 내용의 특성상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마약왕'은 19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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