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관 기관표창·1억5000만원 재정 인센티브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 전년比 32% 증가 등 성과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 전년比 32% 증가 등 성과
이로써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의견서 충실성, 주민참여활동지원, 발전가능성 등의 운영성과에 대해 이뤄졌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서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가 핵심' 이라는 명제 아래 주민참여 예산의 증액 등 발전을 거듭해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80%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성과도 공유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에 역점을 두고 공개 행정을 펼쳤다.
또 주민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예산전문가를 초빙해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를 운영하고,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32%가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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