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최우수'
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최우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12.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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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장관 기관표창·1억5000만원 재정 인센티브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 전년比 32% 증가 등 성과
대전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참여 수준 및 권한, 주민의견서 충실성, 주민참여활동지원, 발전가능성 등의 운영성과에 대해 이뤄졌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서구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가 핵심' 이라는 명제 아래 주민참여 예산의 증액 등 발전을 거듭해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80%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성과도 공유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에 역점을 두고 공개 행정을 펼쳤다.

또 주민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예산전문가를 초빙해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를 운영하고,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32%가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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