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약속 지킨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약속 지킨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2.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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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계약 종료 … 1월 마지막 콘서트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들의 계약이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된다.

매니지먼트사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을 발굴한 CJ ENM, 전담 매니지먼트사 스윙, 멤버들이 소속된 기획사들은 논의 끝에 워너원 멤버들과 31일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

다만 공식 활동은 1월까지 이어진다. 내년 1월 각급 시상식들에 참석하고 1월 말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6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가요계를 강타했다.

서바이벌을 통해 뽑힌 센터 강다니엘(22)을 비롯해 박지훈(19), 이대휘(18), 김재환(22), 옹성우(23), 박우진(19), 라이관린(17), 윤지성(27), 황민현(23), 배진영(18), 하성운(24) 등 소속사가 다른 11명으로 구성됐다.

첫 앨범 `1X1=1'(투 비 원)을 시작으로 프리퀄 리패키지 `1-1=0'(나싱 위드아웃 유), 두 번째 미니앨범 `0+1=1'(아이 프라미스 유) 등 내놓은 음반마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달 19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1¹¹=1'(파워 오브 데스티니)는 초동 판매량 43만8000장을 돌파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등 7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6월부터 `원: 더 월드'라는 타이틀로 월드투어를 출발, 3개월 동안 미국과 아시아 등 세계 14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워너원'에 대한 호응이 세계적으로 높아지자 프로젝트 활동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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