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담 신임 청주교도소장(56·사진) 은 17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 집행과 수용자 인권 보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정행정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주교도소를 만들려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소장은 광주 출신으로 1990년 교정공무원으로 임용, 청주여자교도소장과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등을 지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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