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장기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된 기성용이 소속팀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기성용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성용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 무척 중요하다. 우리는 거의 60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늘 그랬듯 국가대표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기성용이지만, 한 달 넘게 소속팀에 힘을 보탤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시즌 중 팀을 떠나게 돼 미안한 마음”이라며 “우리가 준결승, 결승에 간다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 결승은 2월1일에 열린다. 꽤 긴 시간”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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